유혜영 아나운서 아버지가 결혼 전 사위의 이력서를 검토한 것이 알려졌습니당 ㅋㅋㅋ
지난 2016년 5월 5일 방송된 SBS '자기야-백년손님'에서 유혜영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결혼 전 남편 송영빈의 이력서를 봤다고 전했습니당 ㅋㅋㅋ
유혜영 아나운서는 "저희 아버지가 귀농 전 특허청에서 심사 보는 일을 했다. 그래서 서류 작업이 익숙한 분이다. 본인에게는 필요한 일이었다"고 설명했습니다!
이어 "아버지가 형부도 이력서를 냈으니 너도 가져와라 하더라.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마침 남편이 내게 검토좀 해 달라고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낸거다. 그걸 아버지께 몰래 토스했다"고 전했습니당 ㅋㅋ 이를 들은 성대현은 "남편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, 딸 가진 아버지 입장에서는 이해가 된다"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!
유혜영 아나운서는 "아버지가 서른 넘어서까지 시집을 안 간다고 걱정하시다가, 막상 남편을 데려오니까 왜 벌써 가려고 하느냐고 하시더라. 엄마가 그러는데 아버지가 저 신혼여행 간 동안 얼마나 제 방을 서성였는지 모른다 하셨다"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!